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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비, 미세먼지 농도↓…장마전선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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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10일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한 학생이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가방으로 비를 막으며 교정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0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기온은 이날부터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습도는 오전에 85%에서 오후에 75% 수준으로 낮아져 밤까지 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오후 불쾌지수는 80.59로 50% 수준으로 불쾌감이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1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북부와 경기북부는 새벽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1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발표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백령 20~60mm, 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00mm 이상, 강원영동, 충청북부, 울릉‧독도, 경상도, 제주도 산지 5~30mm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ㆍ경기 22도 강원영서 20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22도 충북 23도 전남 23도 전북 23도 경남 24도 경북 21도 제주 24도 백령 20도 울릉ㆍ독도 20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경기 29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5도 충남 31도 충북 31도 전남 32도 전북 31도 경남 29도 경북 31도 제주 31도 백령 22도 울릉ㆍ독도 26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집중호우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8호 태풍 마리아는 이날 오후에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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