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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단, 오후 5시 45분 접촉 재개…공동보도문 합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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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오른쪽)과 북측 대표단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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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 적십자회담 대표단이 오후 5시 45분부터 공동보도문 조율을 위한 대표접촉을 재개했다.

우리측에서는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류재필 통일부 국장, 북측에서는 한상출·김영철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남북은 아직 공동보도문에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양측은 이날 오후 1시 25분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 등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담은 A4용지 2장 분량의 합의서 초안을 교환한 뒤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45분간 전체회의를 한 데 이어 오전 11시 45분부터 1시간여 동안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40분간 대표 접촉을 가졌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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