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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CU고객센터, 통역·수화 상담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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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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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년을 맞은 BGF리테일의 CU고객센터는 신체적·언어적 한계 없이 소통하는 '문턱 없는 고객센터'로 도약하겠다고 22일 선포했다.

CU는 올 3분기 내 점포를 방문하는 모든 소비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모바일 고객센터 도입 ▲마음이음 ARS ▲상담사 전문화 등 선진적인 상담 시스템과 상담사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전국 1만28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CU는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고객 상담센터를 오픈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 및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누구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왔다. CU는 기존 전화 위주의 상담툴을 문자, 영상까지 확대했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언어·청각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전용 SM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점포 이용 중 불편사항이 있거나 CU 멤버십 가입, 행사상품 등 점포 관련 정보가 필요할 경우 고객이 CU고객센터로 SMS를 보내면 상담사가 확인 즉시 회신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손말이음센터(107)를 통해 전문 수화 상담사와 고객이 화상으로 수담(手談)을 나눌 수 있게 돕는 '수화 상담 서비스'와 한국관광공사 통역 안내 서비스센터(1330)의 통역사와 점포 근무자를 연결해 주는 '통역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장애인과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상담 창구도 대폭 강화했다.

김상진 BGF리테일 고객지원팀장은 "고객을 위한 소통창구를 다양화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점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상담 문화를 조성해 고객, 가맹점주와 상담사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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