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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청도 모계중·고 '이현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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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8년 제3회 이현장학회 장학증서수여식(사진=청도 모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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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3회 이현장학회 장학증서수여식(사진=청도 모계고)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 모계중ㆍ고는 20일 이현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ㆍ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현장학회는 지난 1982년 대현상사를 시작으로 주거용 및 업무용 빌딩의 창호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인 대현상공(주) 이판대 대표이사(중 24회)가 설립한 장학회다.

이판대 대표는 학창시절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노력한 끝에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취업하고 싶은 우수기업 선정과 성실납세자 표창 등을 수상한 건실한 기업을 일궈낸 인물이다.

장학회 설립동기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기관 및 불우이웃돕기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다 자신처럼 어려운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현장학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자신의 성공에는 학창시절의 어려움이 장애가 아닌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발판삼아 후일 국가의 동량이 되어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모교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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