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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정문자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인권위 상임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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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정문자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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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자(56)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고 인권위가 2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국회에서 선출됐으며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상임위원은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이사, 한국여성노동자회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최근까지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회 위원, 한국여성단체연합 이사 등을 맡아왔다.

인권위는 “정 상임위원은 지난 30여년간 노동, 여성, 빈곤ㆍ복지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특히 각종 노동법 사각지대에 위치한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알리며 인권 증진과 평등권 확보에 애써왔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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