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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해시 보건소, 당뇨병 발관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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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당뇨를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체계적인 '당뇨발'관리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생을 7월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오후 2시∼오후 3시 김해시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총인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알기 쉬운 오장육부 이야기, 내 몸을 지키는 손발자극요법, 당뇨와 손건강 마사지, 당뇨와 발건강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올해 발표 된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명(14.4%)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중 3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질환 자체는 생명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곳에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 합병증 중 당뇨 환자 4명 중 1명에 나타나는 ‘당뇨발’이라고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변이다.

이는 당뇨환자의 발에 궤양이 생기거나, 궤양이 없더라도 궤양이 생길 위험이 높은 상태를 통칭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발을 절단할 수도 있는 무서운 합병증이라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부건강지원센터 만성질환상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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