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기온 33도↑ 일부내륙에 폭염특보 발령…오존 농도 ‘나쁨’

22일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한 아이가 수돗가에서 세수를 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2일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대비 더 높겠다. 이날 낮 기온은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오후 습도는 40% 수준을 나타내다가 밤에 6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27도에서 영상 33도를 나타내겠다.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낮 평균기온은 서울ㆍ경기 31도 강원영서 33도 강원영동 32도 충남 30도 충북 31도 경북 33도 경남 28도 전남 32도 전북 31도 제주도 27도 울릉ㆍ독도 28도 백령 24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겠다.

복지부는 “야외활동을 할 땐 양산을 준비하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더위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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