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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자궁근종, 비수술 치료 '하이푸'로 치료 가능해…"안전하게 시술받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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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인터넷뉴스팀] 직장인 B(28세)는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양도 많은 편이었다. 여성이면 누구나 생리통을 겪는다고 생각해 약을 먹거나 집에서 찜질을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중 주변 지인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했다. 이에 B 씨는 천안 산부인과를 찾았고 생각지도 못한 자궁근종을 진단받았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다양한 생활요인 등으로 호르몬 불균형을 겪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자궁, 난소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특히 과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 내막증의 경우 중장년층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여겼으나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을 하고는 한다. 자궁근종이란 자궁 근육인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자궁근종의 증상인 생리과다, 골반통,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해도 산부인과를 찾기가 꺼려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견하기 더욱 어렵다. 또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난임과 유산을 유발하는 질환이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젊은 여성들일수록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갖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비수술 치료인 '하이푸'는 자궁적출술이나 자궁절제술이 갖고 있던 개복, 자궁벽 손상, 장유착 등과 같은 치료의 단점을 제대로 보완한 시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앙즈로여성병원에서는 "자궁근종 치료는 이전의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많은 여성들이 심리적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이푸를 이용하면 수술없이도 정교하고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며 정상 자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 해당 시술은 증상에 따라 적합신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꼭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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