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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게임업계 사회공헌]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통해 기술 나눔과 소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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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2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엔씨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엔씨소프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기술을 나눔하고 사회적 약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 있다.

엔씨문화재단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치 제고와 문화적 삶의 질 향상, 건강한 게임 문화 확립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게임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사회를 이롭게 하는 활동들을 주요 사업으로 지정했으며 게임 사전 제작,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 특수학교 및 부산 소년의 집 후원 등 비영리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선 재단은 앞으로 3년간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NC 스페이스(가칭)’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을 중심으로 기존 공익 소프트웨어 제작·보급, 스페셜올림픽 공식 미디어 파트너, 모바일 퀴즈 플랫폼 개발, 소외아동·난민 후원, 뇌과학연구개발 후원 사업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월에는 특수교육 교수·학습 지원 사이트인 ‘세티넷’을 오픈했다. 세티넷은 1999년 시작된 ‘손오공의 특수교육’ 사이트를 개편한 것으로 특수교원 자격증 소지자만 가입할 수 있다. 재단은 PC와 모바일 플랫폼 동시 지원, 기존 자료(40GB)의 이관, 검색 기능 강화,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 기존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앞으로 운영은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직접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3년간 총 3억 원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해 아시아 지역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난민 아동의 고등학교·대학교 교육 장학금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재단은 유엔난민기구의 난민 보호 및 실향민을 위한 인도주의 옹호 활동에 동참하고,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통해 난민 교육 방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리더를 후원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한국여성수리과학회(KWMS)와 협약을 맺고 ‘KWMS-NC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상’을 제정했다. 재단은 올해 ‘제2회 KWMS-NC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상’을 수여해 국내 수리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젊은 여성 수학자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투데이

엔씨소트는 3년간 약 3억 원을 기부해 아시아 지역 난민 캠프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고등학교·대학교 교육 장학금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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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조성준 기자(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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