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현실서 '3배낭' 매볼까...휠라, 게임 '배그' 협업 상품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 세계 4억명 이용하는 '배틀그라운드'와 협업

의류·신발·가방 등 출시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휠라코리아(081660)는 인기 PC게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 그라운드(이하 배그)’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펍지 주식회사가 제작한 배그는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1명이 승리하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다. 전 세계 이용자가 4억 명에 달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휠라의 인기 신발인 ‘클래식 킥스B’를 비롯해 휠라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에 배그 속 아이템과 실제 장면을 접목했다. 반소매 티셔츠 3종과 클래식 킥스B, 배낭, 보조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에서 쓰이는 방탄모에서 영감을 받은 ‘3뚝 리니어 반소매 티셔츠’부터 최후의 생존자가 볼 수 있는 승리 메시지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에서 영감을 얻은 ‘치킨 디너 반소매 티셔츠’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게임 속 탄피를 보관하는 슈터스 백도 실제 아이템 그대로 구현했다.

휠라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FILA X PUBG 런칭 미션’ 행사를 시행한다. 오는 23일 지정된 휠라 5개 매장에서 신제품 중 2개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250명에게 배그 속 아이템인 ‘스페셜 시체 박스(보급 상자 티슈, 프라이팬형 부채 포함)’를 증정한다.

휠라 관계자는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을 전개한 휠라가 이번에 국내·외 게임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그와 의기투합했다”라며 “휠라와 배그의 협업은 다른 협업 흐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