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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헌신에 감사"…선배 시장 손잡은 이강덕 포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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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왼쪽부터 이강덕 현 포항시장, 박기환(민선 1기 시장), 박승호(3,4대 시장) 2018.6.22/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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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1기 박기환 전 시장, 4~5기 박승호 전 시장과 만나 조언을 들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현직 민선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전 시장들의 시정 경험을 듣고 참여와 소통의 시정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과거 어려운 시절에 시정을 이끌어 포항시가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선배들의 지혜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도약을 통해 위대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수시로 선배들의 고견을 듣겠다"고 약속했다.

박기환 전 시장은 "지진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발빠른 복구와 이재민 대책은 칭찬받을만 했다. 앞으로 도시재생 등을 통해 완전한 수습과 안전도시 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승호 전 시장은 "앞으로 각종 대형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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