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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21 대 21' 창원시의회 의장, 정의당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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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한국당 각각 21석…'2석' 정의당 '캐스팅보트'

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웅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찬호 의원.(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 의장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경쟁이 시작됐다.

자유한국당이 의석에서 크게 앞섰던 과거와 달리, 6.13지방선거에서 두 정당이 21석씩 '동수'를 기록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선인들의 투표를 통해 3선의 김태웅 의원(이동,자은,덕산,풍호동)을 의장 후보로 뽑았다.

자유한국당 당선인들은 4선의 이찬호 의원(반송, 중앙, 웅남동)을 후보로 선출했다.

이탈표가 없다면 21대 21. 결국 나머지 2석을 차지한 정의당이 결정권을 쥐게 됐다.
정의당의 선택에 따라 사상 첫 민주당 창원시의회 의장이 배출될 수도 있다.

창원시의회 의장 선출은 7월 1일 임시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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