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출품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23개 부문에서 2만342편의 작품이 출품했다고 21일 밝혔다.
출품작이 2만 편을 넘는 광고제는 부산국제광고제를 포함해 프랑스의 칸(Cannes Lions), 미국의 원 쇼(One Show), 영국의 디앤에이디(D&AD) 등 세계적으로도 네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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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올해 부산광고제 출품작은 23개 부문 중 옥외광고(Outdoor) 부문에서 2천983편으로 가장 많았다.
또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등 동영상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채널의 성장으로 브랜디드 바이럴 비디오(Branded Viral Videos·온라인에서 공유되거나 사용자들에 의해 배포되는 비디오) 부문에서 전년 대비 58%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출품된 작품은 세계 73개국 263명의 전문 광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 심사를 한다.
본선에 오를 최종 후보작품은 다음 달 초 발표하며 광고제 기간에 부문별 최종후보작 전시와 수상작 시상을 한다.
그랑프리 등 최종 수상작은 광고제 마지막 날인 오는 8월 25일 발표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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