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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럽증시] 세계 무역전쟁 눈치보기에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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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가 세계 무역전쟁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31% 오른 7,62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증시는 7,603.85로 개장한 뒤 장 초반부터 급등해 7,705.20까지 올랐다가 하락 반전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5,372.31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0.34%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14% 상승한 12,69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DAX 지수는 이날 12,670.78에서 12,760.20 사이를 오가며 온종일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3,446.15로 장을 마감해 전날보다 0.32% 올랐다.

시장 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충돌, 주요국간 무역정책 갈등의 여파를 살피고 있다. 이날은 미·중 무역정책 관련 추가적인 악재는 나오지 않으면서 증시 투매 움직임도 진정됐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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