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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충북도, '강호축' 의제 국토종합계획 반영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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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충북도가 3선에 성공한 이시종 지사의 지방선거 최대 핵심 공약이기도 한 '강호축' 의제의 국토종합계획 반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도는 19일 도와 시·군 중장기 계획 업무 담당자,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총괄하는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차미숙 본부장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어 핵심 이슈와 정책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도는 또 오는 20일에는 충북연구원 등 관련 8개 시·도 연구원이 참여하는 2차 '강호축' 발전계획 수립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도는 앞서 '강호축' 의제 확산을 위해 강원과 충청, 호남지역 8개 관련 시·도지사의 공동 건의문 채택했고, '강호축'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8개 시도 공동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펴고 있다.

'강호축'은 경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축을 일컫는 말이다.

'강호축' 개발은 8개 시·도의 4차 산업혁명 전략 산업 육성과 백두대간 관광벨트 조성, 접근성이 취약한 호남에서 강원을 잇는 국가 X축 고속교통망 구축이 핵심 개념이다.

'강호축'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이 필수 선행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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