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2018 K-Wellness 문화관광해설 콘테스트에 지원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K-Wellness 문화관광해설 콘테스트는 'Wellness(건강과 힐링)'를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문화관광해설 콘테스트로, 국내의 숨은 역사·문화·생태관광지 중 한 곳을 선정해 해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웰빙건강 분야 특성화교육을 선도하는 원광디지털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후원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rivaboo@wdu.ac.kr)을 통해 접수하며, 해설 스크립트 또는 스토리 보드를 5장 이상의 PPT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다. 현직 문화관광해설사 또는 일반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문화관광해설 부문과 비해설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자 10명을 선정해 8월 중 개별 통보한다.
본선진출자들은 오는 9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시상 부문은 참가상·우수상·최우수상·대상이며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원광디지털대는 콘테스트에 앞서 오는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캠퍼스에서 웰니스관광과 풍수지리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특강 및 콘테스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강은 문의전화(070-7730-7671)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숙진 웰니스문화관광학과장은 "개별 관광 및 시니어관광 등 웰니스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관광명소들이 힐링과 스토리텔링의 결합이라는 테마 아래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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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광디지털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웰니스관광 분야 국내 유일한 학과로, 농산어촌과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의료관광기관, 여행사, 축제·이벤트업체 등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찾을 만큼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내달 13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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