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서울시 관악구 출산가정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산모식사준비·수유 돕기 등 … 소득별 기간·비용 다르게 적용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관악구는 다음 달부터 지역 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를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산모의 산후 건강 및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관리, 수유 돕기, 신생아 목욕 등이다.

임신 16주 이후 발생한 유산·사산의 경우 확인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확인서첨부)할 수 있다.

또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출산 등으로 입원한 경우에는 신생아의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입원확인서첨부)하면 된다.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분증·건강보험카드사본·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주민등록등본·산모수첩(분만 전), 출생증명서(분만 후) 등을 산모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소득과 태아유형, 출산순위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서비스 기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기준중위소득 80%초과 단태아이면서 첫째아 출산 산모는 10일간 서비스 이용 102만원 중 5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 지원 사업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