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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로 소비자 접점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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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동서식품이 진행한 카누 바리스타 여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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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캡슐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 한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4000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25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기존에 캡슐커피를 마시며 느꼈던 불편함을 줄이고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카누 바리스타'는 회사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미디엄·다크 로스트는 물론 디카페인, 아이스 전용 등 총 11종의 캡슐을 갖췄다.

소비자들은 브라이트 가든·멜로우 윈드 등의 다양한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콜롬비아 톨리마·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말 성수동에서 진행한 '카누 온 더 테이블'을 비롯해 특색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 이용이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된 점에 착안하여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휴식 콘셉트를 살린 팝업스토어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포토존·티켓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 기술 등을 적용한 프리미엄 캡슐커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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