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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가디언즈항공, 19일 '미국 대학 항공운항학과' 입학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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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가디언즈항공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우림블루나인비지니스센터 3층에서 미국 대학 항공운항학과 학위과정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항공운항학과로 편입을 생각하는 편입생, 그리고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교 3학년 학생의 경우 우선선발 전형을 통해 국내 대학 수시 및 정시전형 입시 시작 전에 미국 대학 항공운항학과로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파일럿이 되기 위해 항공운항학과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항공운항학과 개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1~2학년 재학생 중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편입생 모집을 하며, 그 인원은 1년에 5명 내외일 정도로 경쟁률이 높다.

가디언즈항공 관계자는 "편입생 모집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 파일럿이 되기 위한 항공운항학과 편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하지만 파일럿이 되기 위해 굳이 국내 항공운항학과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며 "미국 주립대 항공학위과정의 경우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미국 항공운항학과에 편입이 가능하며 영어능력과 FAA면장, 비행교관경력 등을 통해 500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쌓아 항공사가 원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미국 항공대학으로 편입할 경우 학교에 따라 학점 인정 기준이 달라서 학점사정 절차를 꼭 확인해 봐야 한다. 대개 교양과목 위주로 20~40학점까지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고3 학생의 미국항공대학(노스다코타대·유타주립대·유타밸리대) 사전합격 전략과 대학생의 편입 합격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날 현 제주항공 부기장이 항공사 취업 노하우와 취업 전략 등에 대한 Q&A를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석자에게 B-737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체험 기회가 있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참가 문의는 가디언즈항공 미국 주립대 항공학위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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