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드는 내일의 길" 미래로 국토순례 캠프

[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현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Me)래(來)로(路)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1학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수원의 대표 명산인 광교산을 답사하며 수원의 역사, 정조대왕의 효심, 화성 축조의 과학적 원리 등을 공부했다.

2학년 학생들은 남도에 있는 마이산과 지리산 둘레길 답사를 통하여 호연지기를 키우고,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였다.

3학년은 김포학생야영장 및 강화도 일대, 평화전망대 등으로 향했다.

캠퓨에 다녀온 학생은 "미(Me)래(來)로(路) 캠프에서 힘든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 극기의 정신을 기를 수 있었고, 함께한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깊은 우정과 신뢰,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담당 교사는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각자의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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