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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몽골 수도에 '남양주 다산숲' 조성…올해 1만1230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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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몽골 울란바톨르시에 '남양주 다산숲' 기념식수 식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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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자매도시인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울란바토르시 민족공원에서 '남양주 다산숲' 조성을 위한 현판 제막식과 기념수 식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바트볼드 울란바토르시장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8월15일 울란바토르시와 '남양주 다산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란바토르시 8㏊면적에 소나무, 유실수 등 1만1230그루를 오는 11월까지 심어 다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40㏊, 2020년에 40㏊를 울란바토르에 추가로 식재할 계획을 세웠다. 울란바토르 민족공원의 규모는 973㏊다.

이 시장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다산숲 조성 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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