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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민주당 구미시장·칠곡군수 후보 "두곳은 공동운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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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4일 오후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호 칠곡군수 후보가 경북 구미시청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두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경북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와 칠곡군은 운명공동체"라며 "양 지역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5공단 분양활성화와 KTX정차 역사 설치를 집권여당 후보들이 공동으로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18.5.14/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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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와 장세호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두 예비후보는 14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와 칠곡군은 운명공동체"라며 "두 지역의 당면 현안인 5공단 분양 활성화, KTX정차 역사 설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예비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은 구미경제 재도약의 필수 동력이지만 높은 분양가와 물류교통로의 취약으로 분양이 잘 안되고 있다"며 입주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에게 10년간 무상임대, 10년 이후부터 일정 임대료 징수, 입주 후 제3자 매도시 현시가 적용, 해당 액수 환수 등을 제시했다.

장세호 예비후보는 "김천구미역은 환승이 되지 않고 이용객의 80% 이상이 구미지역 주민이지만 접근성이 나쁘다"며 "칠곡군 북삼면 지역에 고속철도역을 세우고 광역철도망 북삼역과 함께 복합환승센터를 신설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당, 경북도지사와 연대해 구미 5공단 분양 해결과 북삼약목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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