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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정가은 심경글, 무슨 일? 안선영·설수현 "언제든 손 내밀면 잡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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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이 복잡한 심경이 담긴 글을 올린 가운데 동료 방송인 안선영, 설수현 등이 위로의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14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간 것 같아 감사하다"며 글을 남겼다.

그는 "사실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려운데 안그런척. 괜찮은척하면 정말 괜찮아질까봐. 이 두려움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라고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아직 자격이 없나 보다.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소이도 잠을 못 자나 싶고 미안하다"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나 2년만에 협의 이혼 후 현재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이에 많은 지인들은 그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가은의 심경글에 안선영은 "이 또한 다 지나간다. 시간이 약이야. 그리고 언제든 필요할 땐 손만 내밀어. 바로 달려가서 잡아줄게"라며 힘을 북돋아줬다.

설수현도 "설수현도 "가은아. 우리 모두 불안해. 끝나지 않을 불안이 계속 오겠지만 또 그냥 살아진다. 많은 사람이 널 지켜준다"고 위로했다.

신정원 기자 sjw199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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