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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김해 장유도서관, '유배객, 세상을 읽다' 강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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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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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퇴근 후에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 시민을 위해,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하여 '유배객, 세상을 읽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문화공간 빈빈 대표이자 미학미술사학자로 활동 중인 김종희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그는 '구술생애사로 경험하는 인문학', '기억 장소 그리고 매축지' 등 인문채록집을, 치유의 글쓰기로 '사람, 나를 이야기하다'를 내며 인문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문학' 유배객, 세상을 읽다' 강의는 총 2회이며, 6월 5일은 '유배, 절망의 땅에서 학문을 꽃 피우다(정암 조광조, 회재 이언적)', 6월 12일은 '유배, 불후의 명작을 낳다(서포 김만중, 추사 김정희)'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가, '빠름'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삶과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삶 속에 있는 시민들에게 '유배, 그 절대고독의 시간을 맞은 선비들의 삶'을 통해 자기발견과 위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자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 및 전화로 가능하고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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