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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울릉군, 저출산·고령사회 인식개선 교육..."인구 절벽, 함께 고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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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교육에 참가한 울릉군 울릉중학교 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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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아시아투데이 조준호 기자 = 경북 울릉군은 지난 10~11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공무원 및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맞춤형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파견된 임성우 강사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인구절벽과 고령사회 위기를 맞게 된 우리나라의 상황과 미래의 문제점 등을 소개했다.

또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란 주제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적 인식전환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강의로 가치관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 강사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우리 사회 전체에 저출산 현상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공무원부터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며 “출산 가정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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