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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6시 50분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 요금소에서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하던 SUV가 구조물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 안에서 있던 4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고, 2시간 넘게 견인작업이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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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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