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뉴타운 효과로 관심 집중, 미아동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사진 제공 : 비전공인중개사]

최근 길음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미아뉴타운으로 번지고 있다. 시범 뉴타운으로 지정돼 사업 속도가 빨랐던 길음뉴타운은 입주가 거의 완료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길음뉴타운 아파트값 상승은 미아뉴타운 재건축 사업 의지를 키웠다. 이러한 가운데 미아뉴타운에서 일찌감치 사업을 마친 래미안트리베라2차가 눈길을 끈다.

비전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는 2010년 5월 입주한 최고 25층, 22개동, 총 11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8.99㎡ 105가구 ▲42.20㎡ 123가구 ▲59.33㎡ 120가구 ▲59.38㎡ 127가구 ▲58.99㎡ 129가구 ▲84.18㎡ 84가구 ▲84.15㎡ 96가구 ▲84.29㎡ 289가구 ▲84.29㎡ 65가구 ▲113.89㎡ 192가구다.

이 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우이신설선 이용 시 1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까지 15분에 도착할 수 있다. 4호선의 경우 명동역까지 20분가량이 소요된다. 차량 이용 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로 진, 출입이 쉽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수변공원, 중앙공원 등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송천초에 배정되며 삼각산초·중·고, 길음초, 성암국제무역고, 대일외고가 가깝다.

단지 옆 GS수퍼마켓, 솔샘시장 외에도 미아사거리역과 생활 인프라를 공유해 숭인시장, CGV,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을 이용하기 좋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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