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몽골서 의료봉사 활동

[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 교수)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에 '제 1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의료봉사단은 김명옥 교수를 단장으로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봉사단은 몽골 바가노르 지역을 방문해 바가노르 병원의 의료진과 함께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했다.

김명옥 단장은 "해외 봉사활동은 인하대병원만의 '나눔 문화 실천' 경영철학을 전 세계로 펼쳐 나아가려는 의지의 실천이다. 올해도 그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며 "최선을 다해서 지구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해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지원, 민관협력 5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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