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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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위급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 "남북 간 협의 중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고위급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일정 관련 논의를 하느냐는 질문에 "판문점 선언 이후에 후속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이라며 "분야별 후속 이행 조치, 대화 채널 등 어떻게 해 나갈지 큰 방향에서 정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송환에 대해선 “판문점 선언에서 민족 분단으로 발생한 인도적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며 “적십자회담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협의·해결해 나가기로 한 만큼 이런 견지에서 억류자 문제 또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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