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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북부소식] 충주시, 교통환경 개선으로 시민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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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충주시청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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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충주시는 교통선진화 개선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선진화 개선사업은 야간운행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증대시켜 교통사고 예방과 횡단보도 이용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비로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교통환경이 취약한 금릉사거리 등 주요교차로 17곳의 기존 횡단보도 등을 집중성과 조명효율이 우수한 집중조명(LED)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5곳의 횡단보도에 집중조명 375개를 설치했다.

[충주시·충주경찰서, 몰래카메라 합동점검]

충주시와 충주경찰서는 14일 지역 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15~18일)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26~29일)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이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충주시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충주경찰서와 합동점검 실시하고 있다.

[16일 지진대피훈련 실시]

충주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시 본청 전 직원 및 민원인, 시청 입주기관 직원 등이 참여하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하는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이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훈련은 16일 오후 2시쯤 시청 인근에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책장 위 책이 떨어지고 벽면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되는 것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지진 등 다양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과 민방위 실제상황 발생 시 능동적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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