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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문체부, 관광두레 신규 지역 주민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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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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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다음 달 22일까지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사업 지역으로 선발된 10개 지역(▲강원 삼척·속초·원주 ▲경기 고양 ▲충남 서산·예산 ▲전북 정읍 ▲전남 보성 ▲대구 동구 ▲경북 문경)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하거나 경영을 개선하기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나 사업체 등 지역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가 모집 대상이다. 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기본 3년간 해당 맞춤형 지원을 한다.

1차 연도(2018년)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한다. 2~3차 연도(2019~2020년)에는 선진사례 견학,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을 돕는다. 더불어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려면 문체부나 문광연, 해당 지역 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tourdure2018@kcti.re.kr)으로 접수하면 된다. 6월25일~7월20일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심사를 진행하며 7월25일 최종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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