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관을 설치한 `시네마콘 2018`의 삼성전자 부스 사진.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18'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네마콘 2018'에서 삼성 시네마 LED의 신규 브랜드인 '오닉스(Onyx)'를 처음 소개하고, 앞으로 이 제품이 설치되는 상영관을 '오닉스'관으로 부르기로 했다. 가장 완벽한 블랙을 상징하는 오닉스 원석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의 한계를 극복한 화질과 HDR 지원,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3D 등을 통해 생생한 영화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이 더해져 어느 좌석에서나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전 세계 모든 영화 관람객들이 '오닉스' 영화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 업계 관계자들과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영화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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