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남북 정상이 11년 만에 만나서 나누게 될 만찬 메뉴가 신안 가거도 민어해삼편수, 김해 봉하마을 오리농법 쌀밥, 충남 서산목장 한우숯불구이, 경남 통영 문어냉채 등으로 결정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사진)은 24일 브리핑에서 "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윤이상 작곡가의 고향,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올라간 지역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
정책·사회
▲서울시는 3·1 운동의 발상지인 삼일대로 안국역∼탑골공원 구간을 3·1 운동 100주년이 되는 내년 3월 1일 준공을 목표로 역사적 상징 가로로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절반이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가 지난 3월29일~4월18일까지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9.2%가 자신이 재직한 회사에 '초과근무수당 제도가 없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가 합동으로 장애학생의 직업평가·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
▲SK텔레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거래 플랫폼을 자체 개발, 자산 관리 및 지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의 암호화폐 발행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여파에 따른 부진에서 벗어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산전이 지난 23~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8'에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금융
▲맞벌이로 연간 8500만원을 버는 신혼부부도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자녀 한 명부터 다자녀가구로 분류, 대출 소득기준이 완화될 전망이다.
▲거래공백 현상이 이어지면서 강남 압구정일대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2개월째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봉준 기자 bj35se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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