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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통사 상담전화 100·101·106, 6월부터 완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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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KT(100), LG유플러스(101), SK브로드밴드(106) 등 통신사 민원상담 전화요금이 오는 6월부터 사라진다. 기존 해당 통신사 가입자에게만 무료였지만 앞으로는 타사 가입자도 요금부담이 없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와 함께 민원상담용 특수번호 이용요금을 없애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통신사는 다음 달 말까지 관련 전산개발을 완료한 뒤, 6월 1일부터 이용요금을 완전 무료화할 예정이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민원상담용 특수번호 이용요금 무료화로 통신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이용자가 자기도 모르게 통화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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