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접수·최종 67명 선발…재무·마케팅·인사 등 분야서 5개월 활동
50+NPO펠로우십 참여자가 정든마을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 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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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50+NPO펠로우십·50+SE펠로우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50+NPO펠로우십과 50+SE펠로우십은 퇴직 후 제3섹터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50+세대와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공익기관(NPO)·사회적경제(SE) 기업을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펠로우십 참여자는 향후 비영리기관 및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재무·회계·마케팅·홍보·인사·노무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35시간의 통합 직무교육 후 서울시 소재 비영리 공익단체 및 사회적기업·소셜벤처에서 5개월간 매월 57시간 동안 활동하며 최대 52만5020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서류심사·면접심사·심층면담·매칭데이를 거친 뒤 각 NPO와 사회적기업의 최종면접을 통해 NPO펠로우 25명·SE펠로우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50~67세면서 서울시 거주 중인 50+세대로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가 서울시 또는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로 제한한다.
이경희 대표이사는 “50+세대의 경우 청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그들만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펠로우십 운영을 통해 제3섹터 분야에서 50+세대의 효과적인 커리어 전환을 돕고 서울시 NPO·사회적기업과의 동반 성장까지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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