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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여수시]‘2019년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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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19년 세계한상대회’가 전남 여수서 열리게 됐다.

여수시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제32차 한상운영위원회 총회에서 내년 세계한상대회를 운영위원 전원일치로 여수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민 역량과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장소 등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대회 측도 “운영위원 45명이 최고수준의 관광·숙박시설,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동북아 물류도시 등의 장점을 깊이 살핀 후 개최도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소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하게 된 여수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저낭하고 있다.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1000여명과 국내 기업인들이 서로 만나는 장소다.

세계한상대회는 매년 10월 열리는 재외동포 경제인 대회다. 유망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과 청년인턴 해외취업, 투자유치 등 한민족 경제역량을 키우는 회의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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