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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무' 데뷔 싱글 'Strawberry' 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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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무' 데뷔 싱글 'Strawberry' 커버]
'미무'의 음악은 분홍색 안개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편곡과 로맨틱한 사운드로, 프렌치 팝 계열의 The free design / Margo guryan 등을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반가울 따스한 음악을 들려준다.
'Strawberry'는 연약하지만 달콤한 향기와 상큼한 맛을 지닌 딸기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귀여운 노래 제목과 커버 아트와 달리 그녀의 음악은 60년대 음악 같은 빈티지한 질감과 사이키델릭한 가사로 로맨틱한 발라드가 줄 수 있는 진부함에서 탈피하고 있다. 'Strawberry'의 가사는 마음속 한 켠, 딸기의 달콤한 유혹이 이끄는 작은 문을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공간과 우주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숨겨진 감수성과 호기심, 가능성에 대해 노래한다.
"핑크빛의 음악은 모두의 마음을 사르르 녹게 만들고, 또 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제 음악만의 고유한 분홍색으로 모두의 마음을 녹이고 싶습니다." – 미무
또 한 명의 흥미로운 뮤지션 '미무'의 등장, 그녀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보자. 가만히 있어도 설레는 봄의 햇살과 온도처럼, 'Strawberry'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꿈꾸는듯한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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