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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원희룡 제주지사, 바른미래당 탈당… 무소속 출마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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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후보 이계안 출마할 듯… 정대유, 인천시장 출마 선언

조선일보

원희룡, 이계안, 정대유

바른미래당도 지방선거 후보군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경기지사 후보로는 이계안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9일 "이 전 의원이 출마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으로 17대 의원을 지냈다. 2012년 대선 때부터 안 위원장과 가깝게 지냈다. 안 위원장의 '1호' 영입 인사인 정대유 전 인천경제청 차장도 이날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경남지사 후보로는 청년 벤처사업가인 김유근 KB코스메틱 대표가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 제주지사는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 지사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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