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0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홈 개막전에 1만여명이 몰릴 것에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찰과 함께 입구에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주차단속, 교차로 관리 등에 244명을 투입한다.
또 인근 대구미술관(640면)과 대구스타디움(810면)에 관람객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구미술관로, 유니버시아드로 일부에는 갓길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경기장과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6대도 운행한다.
달구벌대로와 월드컵로에는 주·정차 절대금지구간을 지정해 단속한다.
시는 경기 관람 후 시민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 운행을 2회 증편한다. 2호선과 연계한 1·3호선은 1회 증편한다.
또 버스 정류장마다 질서 유지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개막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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