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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文대통령 개헌안 발의, 찬성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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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9.6%가 찬성했다.

22일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1일 하루 무선과 유선 등으로 설문한 결과,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에 대해 “국회의 개헌 의지가 약하고 개헌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9.6%로 나타났다. “야당에 개헌 무산의 책임을 지우려는 정략적 시도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8.7%, “잘 모른다”는 응답은 11.7%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는 72.6%가 찬성했다. 다음으로 서울 65.9%, 경기·인천 64.0%, 대전·충청·세종 58.2%, 부산·경남·울산 54.9% 순으로 찬성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대구·경북 에선 반대가 62.0%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5.4% 찬성했다. 20대는 69.0%, 30대는 65.7%, 50대가 54.8%로 높았다. 60대 이상은 반대가 41.5%로 찬성보다 다소 높았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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