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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최경량 205g으로 가벼운 스윙… "힘에 따라 다양한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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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프

조선일보

뱅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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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프에서 4세대 우주항공기술을 응용해 이전보다 더 가벼운 클럽을 내놓았다.

'BANG Longdistance Light'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이 모델의 무게는 최하 205g으로 기존의 클럽이 평균 295g 안팎인 것에 비해 무려 30% 가볍다. 가벼울수록 슬라이스(골프에서 타구가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일)가 99% 줄어드는 구질을 얻을 수 있다.

무게가 가벼우면 스윙이 쉽고 스윙이 쉬우면 골프클럽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 특히 이렇게 가벼운 클럽은 길이를 더욱 길게 해도 무게감은 일반적인 클럽보다 가볍게 느껴진다는 장점이 있다. 필요에 따라서 47인치 이상으로 길이를 늘여서 원심력을 더 크게 하면 더욱더 비거리가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골프클럽 업체가 경량화에 힘쓰는 이유도 가볍고 쉽게 칠 수 있는 장점과 다양한 길이, 스윙웨이트로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을 주기 위해서다. 뱅골프는 "205g짜리 드라이버 개발을 계기로 클럽이 무거워서 스윙이 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가벼워서 무게감이 없다는 고객도 있을 것으로 생각해 드라이버 무게를 320g까지 120종류 추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힘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무게감을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이밖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하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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