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일상에서도, 레저 활동에서도… 스타일별로 기분까지 산뜻하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운티아

조선일보

/에어빌방풍재킷


꽃샘추위가 주춤해지고 포근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기운에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요즘,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 중심으로 봄 패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마운티아는 아웃도어 활동이 급증하는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일상생활과 레저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어반 아웃도어' 콘셉트의 2018 S/S 시즌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의 익스트림·트래블·트레킹 등 3가지 라인에서 트래블과 트레킹 라인의 비중을 높였고,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제품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스타일,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주말 봄나들이 계획을 세웠다면, 화사한 스타일링을 필수. 마운티아의 '트래블 라인(Travel Line)'은 자연이나 도심에서 착장 가능한 여행·캠핑용 아웃도어로, 기능성에 바탕을 두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구성됐다.

'에어빌방풍재킷'은 기존 풀 집업 방식에서 벗어난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아우터다. 남성용의 경우 메모리 소재를 사용해 구김이 덜하고, 디테일을 최소화해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야외활동뿐 아니라 출퇴근용 데일리 재킷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스탠 카라를 적용해 단정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성용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롱 기장에 체크패턴을 적용해 여성미와 캐주얼함을 더했다. 색상은 남성용 그레이·네이비, 여성용 레드·네이비 등 각각 2종으로 출시됐다.

'케이프티셔츠'는 은은한 멜란지 소재를 적용한 폴로티셔츠로 아우터 안에 매치해서 입기 좋다. 파워드라이 원단을 적용해 땀을 흘려도 빠르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상하 배색형 디자인에 가슴절개 부분 프린트로 포인트를 줬고, 여성용은 스트라이프 소재를 활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데일리룩에 코디하기 좋은 캐주얼 팬츠로는 '바히아팬츠'와 '마카팬츠'가 있다. 우선 바히아팬츠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골프스타일 팬츠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편안하다. 마카팬츠 역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데님 소재를 사용해 일상에서도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일상복처럼 입는 아웃도어가 국내 시장 트렌드"라며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갖춘 하이브리드형 상품군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도심형 아웃도어 스타일로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1.발키리방풍재킷 2.바히아팬츠 3.에어빌방풍재킷(여성용) 4.캔디/마운티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용성 갖춰 레저 활동에 제격…고어텍스 등산화까지

등산, 러닝, 사이클 등 다양한 봄철 레저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스타일과 함께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이 필수다. 마운티아의 '트레킹 라인(Trekking Line)'은 활동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실용적인 제품군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먼저 '발키리방풍재킷'은 발수·투습 기능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한 2레이어 재킷이다. 운동 시 발생한 땀과 수증기를 신속하게 배출해 몸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또 찬바람이 신체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체온을 유지해줘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적합하다. 남성용은 깔끔한 블랙과 블루, 여성용은 화사한 마젠타와 베이지 등 각각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베이더티셔츠'는 슬림한 핏으로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남성용 티셔츠다. 솔기가 없는 무봉제 심리스 기술로 피부에 닿는 감촉이 우수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다.

마운티아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등산화에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했다. 이후 고기능성 제품군 강화에 나서며 올해는 슈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캐주얼한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가 어우러진 '캔디'는 가벼운 트레킹부터 일상에서 두루 활용하기 좋은 워킹화형 등산화다. 100% 방수와 투습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소재 덕에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무리 없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무게도 가벼워졌다. 노쏘(No Sew·무공제) 기법을 통해 신발의 무게를 최소화했고, 뒤꿈치에는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사출을 적용한 힐캡을 적용, 발의 뒤틀림을 잡아 안정적인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루 2가지.

[문일요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