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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버거 3종류가 각각 2000원… '착한 메뉴'에 지갑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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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조선일보

/롯데리아 제공


롯데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착한 점심'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출시 당시 업계 최초 3000원 이하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으며 런칭 이후 1년간 약 500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롯데리아 측은 "착한점심은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신제품 역시 착한 점심 메뉴로 운영해 점심 시간 이용 고객에게 신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 프로모션의 취지에 맞춰 지난 2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착한메뉴 및 스쿨세트'를 출시한 것도 그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착한메뉴'는 버거 3종, 디저트 7종, 드링크 5종의 제품을 날짜와 시간에 제한 없이 최소 1000원에서 2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착한메뉴 신제품으로는, 치킨 패티에 매콤달콤한 강정 소스를 사용한 '치킨강정버거'와 바비큐 소스를 사용해 스모키한 풍미가 돋보이는 '비프바베큐버거'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롯데리아의 전통적인 메뉴인 데리버거까지 총 버거 3종이 모두 2000원에 판매된다. 또 착한메뉴 버거(택1)와 포테이토(S), 콜라(S)로 구성한 '스쿨세트'를 10대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15시부터 21시까지 3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착한 프로모션은 인기 제품 또는 신제품을 한정된 시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운영하는 이벤트이며, 착한 메뉴 역시 점심 시간 이후 많은 고객들에게 부담없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타임 마케팅"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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