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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이종윤 前 청원군수, 청주시장 출마 정정순 선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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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前 부지사 “통합청주시 출범 주역으로서 역할”

뉴스1

이종윤 전 청원군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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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통합청주시 출범의 주역인 이종윤(67) 전 청원군수가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캠프에 합류한다.

정 전 부지사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종윤 전 청원군수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청원 통합의 주역으로 지역에 애정이 남다른 이 전 군수에게 선거 지원을 요청했었다”면서 “다행히 이 전 군수가 요청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전 군수도 직접 지역민들을 만나고 다니며 여론을 들은 것으로 안다”면서 “청주시와의 통합 이후 기대했던 시너지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다는 데 책임감을 느끼고, 더 나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선거 지원을 흔쾌히 수락해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 군수는 1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정 전 부지사 선대본부장직 수락 입장 등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충북 청원군 오창읍 출신인 이 전 군수는 고졸 9급 공무원 출신으로 군수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40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청원군 기획감사실장과 충북도청 바이오산업과장, 청원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이후 민선5기 청원군수를 지낸 이 전 군수는 재임기간 청주시와의 자율통합을 이뤄냈다.
cooldog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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