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이솜 "편견 섞인 시선, 씁쓸해지기도 해" 남모를 고충 토로

ⓒ 이솜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소공녀' 이솜이 고충을 토로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것에 대한 소감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노력을 많이 했다. 모델 출신이라서 안 좋은 말을 정말 듣기 싫어서 '마담 뺑덕'도 열심히 준비했고 촬영할 때도 진짜 최선을 다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경을 안 쓰려고 하지만 편견섞인 시선이 느껴질 땐 어쩔 수없이 씁쓸해지기도 한다"라며 "모델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못한다'라는 전제가 깔릴 때도 있고 똑같이 연기를 해도 더 폄하 당할 때도 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솜이 출연하는 영화 '소공녀'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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