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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신동욱, 안희정 성폭행 폭로 김지은씨에 "살해협박 받고 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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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신동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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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지은씨의 자필편지에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2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 성폭행 폭로 김지은씨가 공개한 자필편지, 조직적 데스노트 가동된 꼴이고 살해협박 받고 있다는 증거 꼴이다. 김지은씨가 사라지면 이득 보는 게 누구일까 어떤 세력일까 삼척동자도 아는 꼴이고 제2의 조민기 만들기 반증 꼴이다. 사실은 양면의 칼날이지만 진실은 결국 드러나 승리하는 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씨는 이날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저에 관한 거짓 이야기들은 수사를 통해 충분히 바로잡힐 것들이기에 두렵지 않다"며 "다만 제 가족들에 관한 허위 정보는 만들지도 유통하지도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김씨는 JTBC '뉴스룸'에 출연, 안 전 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안 전 지사 측은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위력 등 강압에 의한 성관계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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