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조길형 충주시장 현장행정 통한 주민불편 해소 주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12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빠른 시일내 해결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12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빠른 시일내 해결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조길형 충주시장이 12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빠른 시일 내 해결되도록 힘써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조 시장은 "서충주신도시 내 공동주택이 본격 입주하면서 중앙탑면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구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과밀학급, 편의시설, 쓰레기 방치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바, 적극적인 대응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도시의 경우 개발이 안 된 곳이나 상가와 아파트 주변의 경계지역 등에 쓰레기 투기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방치됐거나 미처 손을 못 됐던 사각지대의 쓰레기를 치울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곳은 블랙박스나 인력을 통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조직체의 활성화를 통한 자체 청결활동의 유도 및 현장행정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을 제시했다.

또한 도로변의 깨진 곳, 꺼진 곳 등 도로 결함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므로 빠른 보수로 도로환경을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뿐만 아니라 원주로 나가는 도로처럼 관리주체가 다른 곳이더라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기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관리자들이 관할시설이나 민원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방치되고 미진한 것을 정리하고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중장기대책 등의 보강을 요청하는 한편, 주민불편 발생지를 상시 둘러볼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봤다.

아울러,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들고 온 것을 집으로 다시 가져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시민의식의 향상방안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충주댐 저수율이 38%로, 이는 극도로 가물었을 때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며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고 전제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가뭄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