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봄철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특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 인명구조는 모두 6669건, 구급 출동은 모두 6만1219건으로 집계됐는데, 화재로 인한 구조출동도 9% 늘었고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교통사고 부분도 봄철에 10.8%가량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들불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하며, 2016년 10건에 3807㎡가 소실됐고 2017년 23건 8245㎡, 2018년은 현재까지 1만8145㎡가 소실된 상황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도 중요하지만,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