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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락앤락, 4Q 부진털고 매출+수익성 개선 - 유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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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2일 락앤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원인이었던 베트남 특판 물량 수주지연과 국내 홈쇼핑 쿼터제 관련 이월매출이 올해 1월 집행, 양호한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매출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베트남 비나공장 효율화 작업과 중국 만산공장 통합 작업 등으로 단기적 원가율 상승 가능성은 있으나 향후 공장효율화를 통해 2018년 영업이익률은 14.1%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락앤락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타이어에서 T스테이션 브랜드를 기획한 이제세 부사장을 영입, 상품개발 및 영업총괄을 맡겼다"며 "이 부사장은 상반기안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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