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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노홍철의 새로운 도전…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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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3월2일부터 문화방송 <아침 발전소> 진행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평소 시사 관심…더 열심히 공부하겠다”



한겨레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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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시사정보를 전한다? 언뜻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 도전이 시작된다.

방송인 노홍철이 3월2일부터 <문화방송>(MBC)의 아침 시사정보프로그램인 <아침 발전소>(금 오전 8시30분)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꼭 알아야만 하는 세상 이야기를 골라서 제공하는 시사정보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흔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시사 관련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시청자에게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평소 밝고 유쾌한 노홍철의 이미지가 프로그램의 취지와 잘 맞았다고 한다.

허일후 아나운서와 함께 등장하는 노홍철은 뉴스에서 하지 않은 뉴스를 다루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화제의 인물과 라이브 연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녹여내 틀에 박히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스비에스)에 코미디언 강유미가 출연하는 등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 현안을 쉽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노홍철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홍철은 <문화방송>을 통해 “평소 시사 분야에 관심은 있었지만, 프로그램 진행은 상상도 못 했다”며 “하지만 해보지 않은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아침 발전소>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물어보고 포인트를 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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